"연애보다 결혼"이라는 이종석, "달리겠다"는 아이유...당당한 ♥사랑법이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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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종석 커플의 당당한 연애법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방송들은 연애와 관련된 발언을 재편집해 공개하기도 하고, 일명 '성지순례'라며 열애 징후가 담긴 게시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건 두 사람의 연애법이다. 두 사람 모두 뜨거운 연애관을 밝혀 팬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던 것.

이종석은 2014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공개연애할 것 같다'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사실 연애는 건너뛰고 결혼부터 하고 싶기도 하다. 그냥 사진 찍혀서 공개되는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면 먼저 공개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얘기도 했는데 오히려 기자분들이 걸릴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리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종석은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그는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고마우신 분"이라고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했고, 추후 '그분'의 정체가 아이유라는 것이 밝혀졌다.

tvN 방송화면 캡처

아이유 또한 뜨거운 순정을 간직한 인물이다. tvN은 지난해 4월 방송했던 '유퀴즈온더블럭' 아이유 출연분을 3일 재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밤편지' 작사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당시 불면증을 앓았던 때라 '잘자'라는 말에 인색해졌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상관없이 잘 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나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밤편지'의 연장선으로 내가 매일 채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한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당한 두 사람의 열애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들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힌 만큼, 결혼 계획에 대한 예측도 나오긴 했지만 아직은 일에 더 전념할 분위기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지난해를 '안식년'이라 칭하며 많은 활동을 예고했다.

사실 지난해를 '안식년'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이유는 정규 5집 '라일락'으로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었고, 영화 '브로커'로 제 75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시작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비롯해 국내 영화제까지 강타했다. 9월에는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기세를 몰아 아이유는 2023년 무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또 아이유가 직접 미니 앨범을 구상 중이라고 밝힌 만큼, 가수 컴백도 기대할 만 하다.

이종석은 지난해 '빅마우스', 영화 '마녀2' '데시벨'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톱스타 커플의 당당한 일과 사랑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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