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고소 소식 터졌을 때 최준희 SNS서 맞팔 댓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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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모친 외손녀로부터 피소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죄로 고소

정옥숙씨 고소 소식 당시

최준희 SNS서 #맞팔 댓글 놀이

故 최진실의 모친이 외손녀로부터 주거침입죄로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준희의 SNS가 눈길을 끌었다.

고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씨가 지난 9일 새벽 1시쯤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내용이 11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외할머니 고소 소식

최준희 SNS서 맞팔 댓글 놀이 중

해당 내용이 보도된 11일 오전 9시쯤,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서 가장 최근 올린 게시물 2개에 조용히 댓글을 남겼다. 답글 기능을 이용해 "#좋아요반사 #팔로우 #맞팔환영 #맞팔 #선팔하면맞팔 #팔로워 #다이어트 #셀피 #셀카 #일상 #소통" 등 게시물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해시태그를 줄지어 달았다. 지난 10일 밤 올린 다이어트 제품 공구 게시물과, 9일 올린 셀프 사진 게시물에 해시태그 댓글을 남기고 있었다.

이날 그가 댓글을 쓰면서 자신의 SNS를 관리하고 있던 시각, 외할머니 정씨가 피소당해 약 4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최환희의 부탁으로 그가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를 돌봐주러 갔다가, 최준희와 남자친구를 마주쳤다.

최준희는 "이 집은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말했다. 오빠의 부탁을 받고 왔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최준희는 새벽 1시, 주거침입죄로 할머니를 신고했다.

최환희가 홀로 거주 중인 해당 아파트는 최진실이 자녀에게 남긴 유산으로, 최환희·최준희 공동명의로 돼 있다. 정씨는 최준희가 성년이 되기 전인 지난해까지 그 집에 혼자 살다가, 이사했다. 현재는 최환희가 홀로 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최준희는 오피스텔에 따로 나와 살고 있다.

최준희와 외할머니 사이의 갈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있던 것으로 확인된다. 최준희는 "외할머니에게 상습 학대를 당했다"라며 신고했던 일도 있다.

최준희의 SNS에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불과 12시간 전만 해도 "예쁘다"라고 도배됐던 팬들의 댓글 반응 사이에 "기사 오보죠?"라며 걱정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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