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레이싱모델 bj 임지혜 남편 나이 딸 부천연합 정신병즈 유서 53여사·감성여울·갓붕어·갓성은·김대촌·백대종·샤넬보영·중검·카디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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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Imvley 프로필

본명

임지혜

출생

1986년 2월 14일

서울특별시

사망

2023년 6월 18일(향년 37세)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2cm, 49kg, A형

가족

아버지 임문수, 어머니 김태희, 남동생 임상현, 임상우

장녀 김서하(2014년생), 차녀 김로하(2016년생)

학력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데뷔

2005년 영화 파송송 계란탁

직업

레이싱모델 (2006~2014)

배우 (2005~2014)

인터넷 방송인 (2019~2023)


초등학생 시절인 1997년 SBS에서 방영된 '모델'이란 드라마를 보고 자신은 모델이 되어야겠다고 어릴 때부터 생각해왔음을 밝혔다.

2005년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 단역으로 캐스팅되어 배우로 데뷔, 2006년엔 맥심 화보 모델, 2013년엔 서울 모터쇼 및 로드 FC의 라운드 걸로 활동했다. 2014년 레이싱 모델계에서 알아주는 UFC 옥타곤걸 제의를 두 번이나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나 2014년 2월 22일, 건설업계에 종사하던 2살 연상의 사업가 김동섭과 결혼해 연예계에서 은퇴하며 한동안 전업주부로 살았으나 결혼 4년 만인 2018년에 이혼했다.

기존에도 이미 인터넷 방송을 할 생각은 있었으나 미루고 미루다가 2019년 류지혜 낙태 무고 사건에서 당사자들을 중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 방송인으로 전향해 아프리카TV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유튜브 육아채널을 메인으로 밀어 평범한 육아 유튜버들 중 한명으로 비교적 정상적으로 활동해 왔으나, 이후 갓성은, 세자 등의 자극적 방송인들과 남캠, 여캠들과 어울리면서 방송 수위는 점점 높아졌고, 게스트와 술 먹방을 하는 것을 메인 방송 컨텐츠로까지 삼게 되었다.

Bj 방송인들과의 관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다가 2022년 12월 5일 자살을 암시하는 방송을 해서 영구 정지 처분 이후 부천시에서 같은 인터넷 방송인인 갓성은, 세자 등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중계 활동을 했다.

갓성은(박성은): 임블리는 2023년 6월 11일 오후 7~11시경 마지막 생방송이 있던 당일, 부천에서 부천연합과 비슷하게 유명한 정신병즈라는 인터넷 방송 크루 모임에 참석했다. 갓성은은 정신병즈의 리더이며, 임블리는 종종 정신병즈 크루와 같이 방송을 했다. 극단적 사건사고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고 있다.

세자(서은석): 임블리는 부천연합이라는 인터넷 방송 크루 모임에서 소속원으로 활동하다가 부천연합의 리더인 세자와 사이가 틀어지며 2023년 6월 6일 탈퇴했다. 임블리의 부천연합 활동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 '부천연합'을 치면 나온다.

세야(박대세): 임블리의 육아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송을 찍었다.

이영진: 임블리는 이영진과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모종의 사유로 패드립을 한 후 이영진에게 사과했으며, 이영진이 받아줬다고 한다.

감성여울(김보라):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는 직접 대면한 것은 초면이라고 했지만, 방송 상으로는 이미 여러 번 만난 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최악의 악연이었다.

임블리 자살 생중계 사건

2023년 6월 11일 오후 10시 27~28분경 인터넷 방송인 임블리(본명 임지혜)가 유튜브 스트리밍이 켜진 상태로 자택 화장실에서 자살 시도를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하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일주일 뒤인 6월 18일에 사망한 사건

사건 당일 방송 참석자

53여사

감성여울

갓붕어

갓성은

김대촌

백대종

샤넬보영

중검

카디

사건의 발단

일요일인 6월 11일 사건 당일, BJ 임블리는 갓성은이 주관하는 술 먹방에 여러 BJ들과 참여했다. 이때 감성여울이라는 한 여성 BJ가 임블리에게 욕과 폭언, 조롱하는 말들을 했다. 이에 임블리가 울자, 감성여울은 적반하장으로 재수 없으니까 벽 보고 울으라는 등 계속해서 모욕적인 발언들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임블리는 갓성은에 의해 귀가 조치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앞의 얘기를 조금 자세히 설명하자면, 임블리는 갓성은과의 합방 방송에서 초장부터 감성여울로부터 욕을 먹게 되었다. 임블리는 감성여울로부터 여러 언질을 받다가 애기한테 전화가 왔다고 대꾸. 그러자 애팔이란 말을 들은 그때부터 임블리는 참아왔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며 난동을 부리게 된다. 누군가는 이런 그림을 원했을 수 있지만 그 선을 넘게 되자, 내쳤다고 보는 게 맞겠다. 아무튼 갓성은의 간팔이 방송 특성상 마이크를 잡기 위해선 특정 조건이 있고, 마이크를 쥔 사람은 계속 떠들 수가 있는데, 당시엔 그게 감성여울이었다. 마이크를 쥔 감성여울은 마이크로 증폭된 명확하고 큰 소리로 폭언을 계속하게 됐고, 마이크 밖에서 임블리가 외치는 소리는 메아리처럼 들릴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좀 가라앉고, 임블리도 정신을 차리기 위해 도중에 화장실로 갔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가려하자, 이번엔 안쪽에서 문을 막고 열어주지 않았다. 그 후, 임블리는 수익 배분과 관련하여 합방 보이콧 선언까지 받게 된 다음 집으로 귀가할 수밖에 없었다. 안쪽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도 했다지만 이미 포섭이 완료됐는지, 전화를 받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곤 갑자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후일담으로 지인은 임블리 본인은 경찰에 전화한 적이 없다곤 했다. 어쨌든 경찰이 오자, 임블리도 합방한 인터넷 방송인 중검을 성추행으로 고발할 것이라 으름장을 놓기에 이르며, 결국 방송은 파행을 겪으며 와해되었다. 성추행에 관한 내용으로는 영상에서 임블리의 사지를 잡고 늘어지며 발 쪽에 얼굴을 들이밀며 핥는 동작을 하는 남자 BJ가 있었기에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니다.

애초에 임블리와 감성여울이 얼굴을 맞대고 방송하는 건 갓성은이 주최한 이번 합방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감성여울은 첫 만남에서 임블리를 맹폭하였다. 욕설은 기본이고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표현이 대부분이었다. 그 가운데 주요 단어만 뽑으면 어미, 창년, 성관계, 자랑, 애들, 애엄마 등을 엮어 말해 결국 임블리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머리채를 잡는 등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됐다.

사건 원인 분석

부천 유튜버 포크 피습 사건 가해자의 가해동기와 같이, 이간질 과정과 유사한 방송 갑질 피해이다. 일명 하꼬방 BJ(소규모 시청자를 가진 방송인)들이 합방 시, 타인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선 숙이고 가는 을의 입장이 되다보니, 배려가 없고 교활한 포식자형 메이저 BJ한테는 좋은 먹잇감이 된다.

어느 순간 선을 넘는 손찌검과 폭언을 일삼으며 간을 보고 기선 제압으로 서열 정리를 시킨 뒤 수위를 점점 높여서 샌드백 마냥 조리돌림용 컨텐츠로 취급하는 행위를 하기까지 하는데, 유독 부천 쪽 크루 방송이 날것을 지향하는 리얼리즘과 특유의 서열 문화, 시청자 후원을 통한 술 먹방인 소위 간팔이 방송 때문에 이러한 폐단이 잘 드러난다.

임블리는 자신의 가졌던 악성 떡밥과 이미지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주위 적들까지 난립하며 점점 코너까지 몰리게 되었다. 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방송 민심도 임블리의 편이 아니었고, 결국 임블리는 부천 방송 크루에 참여한 지 고작 2달여만에 방송적으로 완전 고립된 상태가 되었다. 아프리카TV가 영구정지되며 부천 연합에 몸 담다, 2달여만에 탈퇴 후, 영입 제의가 있었던 갓성은 크루로 갔던 건 결과적으로 최악의 수가 되었다.

결과가 나온 뒤의 이야기지만, 갓성은과의 사건 전 마지막 합방은 대립 상황이 극한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이미 예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적절한 중재,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되었어야 함이 맞다. 예시로 감성여울이 든 마이크를 뺏는다든지 양쪽을 공평하게 말린다든지.

현실에선 실질적인 중재는 방기하고, 방송 후원 수익에만 매몰돼 개인이 희생되는 결과를 낳았다. 대립 상황에서 임블리의 신체만을 가로막고 잡아 무차별적인 언어적 폭력 상황에 노출케함은 물론, 대놓고 조리돌림 자리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본디 자리를 주최하고 방송 룰을 만든 갓성은에게 가장 큰 도덕적 비난을 물을 수밖에 없다. 무리의 다른 사람은 방송 룰을 쉽게 어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임블리가 가진 갓성은에 대한 원망은 전문에 의한 것이었다면, 감성여울의 초면 공격적인 발언 태도와 자살 생중계 사건 이후엔 이를 잘잘못으로 받아들이며 다소 공감 능력이 없는 막장 추태를 보여 철면피란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즉, 인기와 수익을 위한 자극적인 막장 방송을 지향하는 음지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기존 제도권 방송 매체를 양지라고 본다면 이와 비슷한 정서적 공감대를 뽐내는 인터넷 방송, SNS 스타(인플루언서) 출신들은 전문 예능인, 성우, 방송 PD 등으로 다양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지만 방송 바깥에 드러내기 힘든 컨텐츠를 가진 상당수 아프리카TV 방송인들은 해당 플랫폼 특유의 고유 정서를 가진 문화가 존재하고, 방송 시청자 또한 배타적인 터라 음지 방송 컨텐츠가 되기 일쑤이다.

예로부터 인터넷 방송산업 제재를 받지 않고 난립하던 막장 지향 방송을 그나마 순하게 희석시켜서 버무려낸 세자와 갓성은 각각의 크루는 음지 중에서도 마이너한 컨텐츠 영역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특유의 배타적인 모습은 과도할 시 사건 발생의 공론화, 정정, 팩트체크를 하기 힘들게 만들며, 악성적인 유언비어 확대, 증거 자료 수집 박제를 통한 재생산, 아니면 말고 식의 필터 없는 악플 난사, 군중 심리로 소떼처럼 몰려가 인신 비방과 방송 테러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렇듯 양지에 올라오지 않는 인터넷 방송계만의 갑 입장의 BJ 횡포나 시청자들의 표적이 되면 수많은 악플 그리고 사이버 렉카들에게 저격 영상 등으로 죽거나 방송을 접을 때까지 집단 공격을 하는 이지메 문화는 이번 임블리 사건에서도 인터넷 방송의 전형적인 문제점으로 이유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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