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프로필
崔聖奉 | Choi Sung-Bong
출생
1990년 2월 18일
사망
2023년 6월 20일 (향년 3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국적
대한민국
학력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직업
팝페라 가수, 성악가
병역
불명
상훈
국민추천포상(행정자치부장관표창)
소속사
봉봉컴퍼니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한 이후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얘기는 전 세계 외신을 통해 알려져 ABC, CNN, CBS, 뉴욕 타임즈, 타임지, 일본 아사히 신문, 영국 로이터 통신, 독일 슈피겔 등 65개국의 언론사에서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다. 월드 CNN 뉴스 '이주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되어 메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누적 조회수가 3억 건을 넘기도 했다.
2013년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재학하였다.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내기도 했고, 스승 박정소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최성봉과 함께 하는 심리콘서트'를 열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2015년 10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그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책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2016년까지 11쇄를 찍었다. 2017년 1월에는 정부 주관 '2016년 국민 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이유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행복시대 구현에 기여한 것.
하지만 거짓 암 투병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과거의 일들이 이제는 완전히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2021년 10월, 최성봉의 암 투병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최성봉은 거짓 암 투병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인정했고, 당시 사과문을 통해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앞서 보도된 주요 우울병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전이의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라며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헀다.
또한 암 치료비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과 관련해 "후원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지방의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받은 후원금을 평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 평생 뉘우치며 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살 예고 및 사망
2023년 6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라는 글을 올려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잘못했다.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다. 이제 제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사죄 및 자살 예고를 했으며, 자신의 시신이 있을 거라며 위치를 알렸다.
결국 해당 예고글을 올린 지 1시간도 안 된 시각인 2023년 6월 20일 오전 9시 41분 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시신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