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후 에이프릴 탈퇴한 이나은,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고 신년 인사 전해 "배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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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고 복귀를 예고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지난 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년을 맞이해 이나은이 직접 쓴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나은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나은입니다. 2023년 저의 소원은 '오늘 보다 나은 내일 되기' 입니다"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

그녀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성한 한 해 되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2022년 나무의 New Face 나은 배우. 오늘보다 언제나 한층 더 나은 내일을 걷는 나은 배우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메시지와 더불어 이나은의 셀프 카메라 사진까지 공개됐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전향한 이나은 / 나무엑터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은은 단발머리를 한 채 베이지 니트를 입고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올해 25살을 맞아 더욱 성숙해진 그녀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Facebook 'APRIL.DSPmedia'

앞서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1년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와의 '왕따 논란'으로 인해 구설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이나은은 캐스팅됐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며 대중들 앞에서 사라졌다.

결국 법정 다툼까지 벌였지만 검찰은 '그룹 내 왕따'에 대해 "그룹 내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왕따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허위 사실 여부를 알기는 어렵다"라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에이프릴은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를 결정했다. 이나은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전향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 이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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