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갔던 피에스타 차오루, 3년 만에 한국 귀환...본격 연예계 활동은 언제부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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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활동했던 중국 출신 아이돌 차오루(35)가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차오루 자료 사진 / 차오루 인스타그램

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오느라 고생 많았다. 3년 만에 차오루랑"이라며 차오루의 귀환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눌러쓴 차오루가 3년 만에 재회한 재이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오루와 3년 만에 재회한 피에스타 출신 재이 / 이하 재이 인스타그램

재이는 "공항에서 6시간 동안 촬영한 브이로그 빨리 편집하겠다"라며 영상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식을 접한 피에스타 팬들도 댓글을 남기며 차오루의 입국을 축하하고 있다.

차오루 자료 사진 / 차오루 인스타그램

앞서 차오루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행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사증(비자)을 발급받은 사람에게 제공되는 '사증발급확인서'를 인증하며 "친구들, 멤버들 너무 보고 싶다. 곧 보자"라고 말했다.

지난달 차오루는 "비자 드디어 나왔어요. 요즘 비자 다 전자비자에요. 난 지금 알았어요. 친구들 멤버들 너무 보고싶어요. 곧 봐요. 차오루. 보고싶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국행을 예고한 바 있다.

차오루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6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라디오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비쳤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차오루 /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차오루는 2016년 7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 입장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 활동을 정리한 차오루는 2019년 중국으로 돌아가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차오루가 2016년 웨이보에 남긴 글 / 차오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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