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가능.." 아유미, 시아버지 사랑받는 며느리...통 큰 차 선물 약속 "한 대 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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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안녕하세요

2001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아유미는 이후 솔로 데뷔곡 ‘큐티 하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출처 : Instagram@iqaymiq

아유미는 지난해 소속사 본부이엔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본부이엔티 측은 “아유미가 10월 30일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앞서 예고한 대로 지난 10월 30일 많은 스타 동료들의 축하 속에 두 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리며 슈가 멤버 중 세 번째 유부녀가 되었다.

이하 출처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는 부부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아유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의 장·단점을·솔직하게 오픈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아유미의 시부모님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아유미는 “시아버지가 45년 넘게 포장 사업을 하셨다. 지금은 큰딸이 경영하시고, 남편은 독립해서 사업 중”이라고 알렸다.

권기범의 아버지는 이날 아들의 사업체 점검에 나서 아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일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 포스를 자랑하다가도 며느리 아유미 앞에서는 부드러운 시아버지로 변신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와 함께 시댁으로 향한 아유미를 시어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아버지는 아유미를 향해 “혹시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뭐든지 사줄게”라고 말하며 “예뻐서 그런다. 착하고 명랑하고 알뜰하고”라는 등 며느리 칭찬을 끊이지 않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운전 배우면 내가 차도 한 대 사줘야지”라며 통 큰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이에 아유미는 “시아버지가 항상 필요한 거 없냐고 만날 때마다 말씀하신다”라며 “차도 사 주신다고 하더라, 아이 낳으면 데리고 다닐 때 차가 필요하니까”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유미가 시어머니를 향해 “어머님 진짜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어보자, 시어머니는 고개만 살짝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어머니에게 K-제사 문화를 배우게 된 아유미는 연달은 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는 초반 똑부러진 실력으로 시어머니의 신뢰를 샀으나 탕국의 간을 맞추라는 시어머니의 말에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춰 시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포착한 남편 권기범은 이 사실을 바로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는 “제사 음식에 누가 고춧가루를 넣어”라고 깜짝 놀라며 어쩔 수 없이 정성스레 끓인 탕국을 모두 버리고 다시 끓였다.

시어머니는 탕국 간 맞추기에 실패한 아유미에게 닭 삶기를 시켰다. 생닭을 처음 본 아유미는 비명을 지르며 닭을 목욕시키고 요리했다.

이후 잘 삶아진 토종닭을 접시에 옮겨 상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아유미는 토종닭의 목을 잘라버리는 실수를 했고 이를 알게 된 권기범은 아유미와 함께 이쑤시개로 닭 목 이어 붙이기 수술을 집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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