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살해된 28세 모델 애비 초이 내달 장례식 '머리와 목 3D 프린터로 구현 후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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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모델 애비 초이

시신 일부 3D 프린터로 구현

전 시댁 식구 들에 의해 토막살해

전남편, 아버지, 어머니 총 6명 체포

토막 살해를 당한 모델 애비 초이(28세)의 장례식이 내달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못 찾은 시신은 3D 프린터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애비 초이 유가족 측은 고인의 장례식이 내달 18일에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홍콩 포푹힐 추모관에 안치됩니다.

머리와 목 3D 프린터로 구현

일반 조문 받지 않을 예정

일반 조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며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장례식장을 전체 대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인이 생전 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감안, 못 찾은 머리와 목 등 부위는 3D 프린터로 구현해 복귀할 예정입니다.

애비 초이 전 남편 가족이 살해

애비 초이는 지난 3월 전 남편에게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전 남편인 알렉스 퀑과 그의 아버지, 어머니, 형등 총 6명입니다.

경찰은 애비 초이와 이혼 후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전 남편과 전 시대 식구들이 그녀의 유산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비 초이가 새 남편과 혼인 신고를 안 한 것을 알고 그가 사망하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 유산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문제까지 더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애비 초이가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고급 아파트를 시아버지 명의로 뒀는데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고급 아파트는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비 초이는 전 남편과 지난 2012년에 결혼 3년간의 결혼 생활 끈에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어 이혼 후에도 계속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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