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 논란' 이후 근황 공개한 강민경, "잘못 산 듯 죄책감 들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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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성수동에 위치한 스토어를 계약하며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이 최근 일상을 공유했다. / 이하 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탱크톱 니트 셋업으로 제주도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민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하루였지만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강민경은 화이트 팬츠에 블루 니트 탱크톱과 카디건 셋업으로 청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선보였다.

특히 어깨를 드러나게 감각적으로 연출한 카디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잘 먹고 잘 마시고 운동하고 일하다가 갑자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최근 있었던 일상을 공유했다.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 브랜드의 서울 성수동 스토어를 계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영 중인 쇼핑몰 브랜드의 성수동 스토어 계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 이하 유튜브 채널 '걍밍경'

성수동에 위치한 부동산을 찾은 강민경은 평수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사인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부동산을 찾은 강민경은 평수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사인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그는 운동도 하고 다비치 앨범 회의를 하는 '현생'을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

이에 강민경은 "갑자기 제주도에 간다. 이번 주에 진짜 너무너무 일이 많았다. 일을 끝내니까 갑자기 여행을 가고 싶더라. 친구들이 저를 구원해 줬다. 굉장히 마음이 조급하지만, 엄청나게 설렌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제주에 도착한 강민경은 주류 자판기를 발견 후 대낮부터 고등어 회에 소주를 마셨다.

강민경은 "혼자 여행 온 거 오랜만이다. 혼자 여행하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서울 집에 있을 때는 생각은 많은데, 생산적인 생각을 안 하면 그 하루를 잘못 보낸 거 같은 죄책감이 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지금 여행이니까 '어떻게 하면 더 잘 쉴까'라는 생각만으로도 정화되는 느낌이다. 서울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면 내가 안일하게 살아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경은 의류 쇼핑몰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담당 경력 직원 채용 공고를 내며 2023년 최저시급 수준에 불과한 2500만 원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되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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