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BJ 블리 술에 취해
119에 장난 전화
지적하자 '어쩌라고 XX'욕설
아프리카TV 여캠으로 활동 중인 BJ 블리(본명 정은혜)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블리는 24일 오전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블리는 평소와 같이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개인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블리는 한 열혈팬이 아프다고 하는 댓글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블리는 "왜 아프냐" "안 되겠어! 너네 119 다 불러!!" "119 불러서 아프면 안 된다"등의 말을 남겼습니다.
BJ 블리 119 장난전화
그런 뒤 블리가 "여보세요? 지금, 지금 어디지? 아.. 잠깐 다시 전화할게요"라며 실제 119에 전화를 거는 듯한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송출됐습니다.
전화를 다급히 끊은 블리는 "잠시만 아 어디지? 119. 119 바로 받네? 아 잠시만 이거 잘못되나? 이렇게 바로 받을 줄 몰라서" "아 그럴 수 있잖아~ 솔직히 너네 꽉 막혔다" "내가 잘못했나? 여러분"등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후 댓글창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블리는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공익제보하든가. 말든가" "고익제보 제발 해라"등의 말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술에 취해 119 장난전화
해당 내용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등에 올아오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대다수 네티즌은 당시 블리 언행으로 비춰봤을 때 주작이 아니라 술에 취해 실제로 119에 장난전화를 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블리 행동과 태도에 큰 비판과 지적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블리는 아직 어떠한 입장, 해명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블리는 최근 여러 네티즌들에게 많은 후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BJ입니다. 그녀는 최근 유명 BJ들과 합방(합동 방송)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