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전소미·장원영·임윤아, 시상식을 준비하는 셀럽들의 자기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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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2022 MAMA, 멜론 뮤직 어워드 등 연말이면 열리는 각종 시상식을 위해 셀럽들은 오랜 기간 준비한다. 시상식에 참여한 셀럽들의 자기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아이유 @dlwlrma

영화 <브로커>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아이유. 윤아와 함께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영화배우로서도 자리매김을 한 아이유는 이날 화이트 시스루에 비즈가 수놓인 드레스를 입고 나와 청순함을 더했다. 칸영화제에서도 그녀가 입은 그린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는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아이유의 자기관리 방법

SNS상에 떠도는 아이유의 다이어트 식단은 극단적이다. 아침에 사과 1개, 점심에는 고구마 2개와 바나나 1개, 저녁엔 단백질 보충제가 다인 것.

아이유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이 20대 초반에 했던 다이어트 식단이 아직까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다며 요즘에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노래 한 곡도 부를 수 없을 거라고 전했다. 단기간에 한 것이지 매일 하는 다이어트는 아니라는 것.

그녀는 평소 탄산음료나 술을 거의 마시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고강도 유산소운동기구인 스텝밀을 즐겨 하며 30분도 하기 힘든 이 운동을 2시간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미 @somsomi0309

지난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의 사회자로 무대에 선 전소미. 그녀는 케이팝 매쉬업 오프닝 무대로 에너제틱한 모습은 물론 섹션별 다른 의상으로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총 7벌 옷을 갈아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재치 있는 입담과 여유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호스트 첫 데뷔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능숙하다는 평을 들었다.

전소미의 자기관리 방법

172㎝에 46.6㎏으로 모델 같은 핏을 자랑하는 그녀의 몸매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솔로로 활동하기 위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보다 10㎏을 감량한 것.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는 운동을 병행하며 매끼 바나나 1개로 버틴 적도 있지만 최근엔 곤약면, 샐러드와 닭가슴살, 콜리플라워 라이스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으며 운동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잘록한 허리 라인과 탄탄한 복근을 만드는 데 일조한 운동은 트위스트 플랭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영 @for_everyyoung10

걸그룹 아이브는 노래 ‘러브 다이브’로 2022 MAMA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원영은 작은 얼굴에 길쭉한 팔다리로 아이브의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지만 그런 그녀도 다이어트는 빼놓지 않는다.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데 큰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주로 근력 위주의 운동을 하며 체력을 쌓는다고.

장원영의 자기관리 방법

그녀는 2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는 시간이 생기면 필라테스를 하러 갈 정도로 좋아한다고.

최근에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플라잉 요가를 즐겨 한다고도 전했다. 광고 모델로, 패션 브랜드 앰버서더로 쉴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체력이 받쳐주는 덕분에 밀려드는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듯하다.

김세정 @clean0828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자로 나선 배우 겸 가수 김세정. SBS <사내맞선>의 상대 배우 안효섭과 함께 선 무대에서 그녀가 입은 세련된 검은 드레스로 주변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SNS로 선보인 레드 컬러의 오프 숄더 드레스로 디즈니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연출하는가 하면 <케이팝 슈퍼라이브>에서는 홀터넥 드레스로 탄탄한 팔근육과 함께 똑 떨어지는 어깨 라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세정의 자기관리 방법

지난 4월, 김세정은 드라마 여주인공이 통통해선 안 된다며 23일 동안 5㎏을 감량했다. 이후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며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연말을 맞아 다양한 시상식이 열리면서 드레스핏을 위한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자로 나서기 위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피트니스 센터에 들러 복근 500개, 등 100개, 유산소로 트레드밀을 30분 타고 오는 열정을 보였다.

김혜수 @hs_kim_95

28회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혜수. 그녀의 파격적인 드레스 선택은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시상식에서 그녀는 림 아크라의 에메랄드 컬러의 점프슈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드레스보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이 있었다. 볼캡을 눌러쓴 편안한 차림에 드레스를 걸쳤을 뿐인데 트로피 버금가는 보디핏이 연출돼 더욱 화제가 되었던 것.

김혜수의 자기관리 방법

그녀는 촬영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3㎏ 정도 감량한다고 밝혔다. 식단 관리할 때는 밀가루를 섭취하지 않으며 간식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다.

평소 아랫배에 힘을 주는 자세를 유지하고, 걷기 운동을 빼놓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물속에서 바벨 들어올리기, 달리기 등을 하는 수중 PT를 하고, 혼자 있을 때도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으며 관리해 탄탄한 보디라인을 유지한다.

탕웨이 @tangwei_mbox

©CJ ENM

탕웨이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 43회 청룡영화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172㎝의 큰 키에 52㎏으로 2004년 미스유니버스베이징대회에 출전해 5위에 올랐을 만큼 비율이 좋은 보디라인을 지니고 있다.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관리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중국의 유명 예술대학인 중앙연극학원을 다닐 때부터 매일 1500㎉ 미만으로 음식을 섭취하며 식단을 조절하고 튀기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탕웨이의 자기관리 방법

탕웨이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을 빼는 데 왕도는 없다며 먹는 것을 줄이고 운동을 더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수영과 달리기, 제자리뛰기와 같이 칼로리 소모가 큰 유산소운동과 더불어 탄력 있는 피부에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고.

그 밖에 자신은 항주 출신인데, 항주 음식이 담백하다며 덕분에 평소 간이 세지 않은 음식을 먹고 차를 많이 마시며 잠을 많이 잔다고 전했다.

사진 좌측 ©CJ ENM

이정현 @mermaidleejh

올 청룡영화상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친 배우 이정현. 그녀는 지난 4월 출산 후 임신 전과 다름없는 미모를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한눈에 들어오는 옐로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해 레드카펫 위를 화사하게 수놓은 것은 덤이다.

출산 후 현재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기 이유식 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의 자기관리 방법

평소 몸무게가 43㎏이었다는 이정현은 임신 후 14㎏이 쪘다고 한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하고 흰쌀밥 대신 잡곡밥 한 주먹에 채소 위주의 식단을 주로 먹고 커피도 끊고 잠을 푹 자려고 노력했더니 살이 다 빠졌다고.

그녀의 동안 비결인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데뷔 이후 날마다 팩을 하고 피부관리실의 전문관리도 매주 1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윤아 @yoona__lim

이제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임윤아. 그녀는 최근 영화 <공조 2>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대중성을 인정받아 청룡영화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윤아는 작은 두상과 또렷한 이목구비와 키 168㎝에 47㎏의 슬림한 몸매로 10년 이상 소녀시대의 센터로 활약해왔다. 얼굴 때문에 그녀의 슬렌더 보디가 주목받지 못한 것도 있다. 길쭉한 팔다리와 탄탄한 복근, 멋진 골반 라인을 지니고 있는데도 말이다.

임윤아의 자기관리 방법

언제나 슬림한 몸매를 유지해온 그녀는 평소 닭가슴살, 월남쌈 등 살이 안 찌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차기작 <킹더랜드>를 위해 증량했는데 청룡영화상에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오히려 더 예뻐 보인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마른 체형은 증량하는 것이 힘든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동시에 잘 챙겨 먹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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