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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축제 참가한 현아
동아대 학생들 떼창에 감격 눈물
다음엔 무보수 공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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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 현아가 다음엔 '무보수'로 공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개최된 동아대학교 축제에는 가수 현아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현아는 관객들이 무반주로 '버블팝'을 다같이 떼창하자 감동 받은 듯 울먹거리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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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축제 떼창에 감격한 현아
무보수 공연 약속
이후에도 열렬히 호응하던 관객들은 현아가 공연을 마치고 떠날 시간이 되자 가지말라고 연신 붙잡았습니다.
현아는 가야 된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약속할게. 다음에 또 올게. 내가 그냥 행사비 안 받고 올게"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찍어놔. 동영상으로 찍어놔. 이런 거 인증해 놔야지. 알겠지"라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발언을 동영상으로 남겨 놓으라고 전했습니다.
"나 돈많아. 내가 그냥 올게"라며 축제에 무보수로 와 공연을 하겠다고 다시금 약속했습니다.
반말로 말하여 관중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던 그녀는 "저 그냥 와도 될까요? 감사합니다"라고 정중하게 다시 물으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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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여러분들 마음이 예뻐서 제가 꼭 다시 와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눈가를 닦은 뒤, 불러주면 언제든지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손가락까지 걸면서 재방문을 약속한 현아에게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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