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중이던 남태현♥서민재, 국과수 필로폰 양성 반응...구속영장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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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중이던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가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서민재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가수 남태현과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방송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서민재,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 '갓생러' 표본이었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출연했던 서민재는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민재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H기업 정비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는 "차가 들어오면 제가 직접 고친다. 엔진 분해, 조립도 할 수 있다"라며 직접 자동차를 정비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여기에 서민재는 조곤조곤한 말투와 행동으로 몇몇 남성 출연자들에게 호감을 얻기도 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이후 2021년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도 서민재는 여전히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이 나간 후에도 똑같이 회사를 다니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민재는 오전 7시부터 출근 준비를 했고, 주말에는 홈 트레이닝을 하는 등 '갓생러'의 일상을 살았다.

채널A '프렌즈'

이와 같이 서민재가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타이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는 소식은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갓생러였는데 왜 저렇게 됐을까", "방송이 독이 됐네", "방송 안 나왔으면 조용히 잘살 수 있었을텐데", "방송 나오고 연예인 인맥들 많아지면서 경로를 이탈한 느낌", "한순간에 사람이 변했다", "부모님 속이 찢어질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채널A '프렌즈'

'남태현과 함께..' 서민재, 지난해 8월 정체불명의 글로 파문

지난해 8월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머리를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서민재는 이후에도 같은 사진을 계속 올리며 정체불명의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방송인 서민재, 가수 남태현(왼쪽부터) /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인스타그램

다음 날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고 해명했다. 남태현도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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