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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 서민재 구속영장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영장
서민재 인스타그램 필로폰 투약 폭로
가수 남태현과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방송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서민재 필로폰 투약 폭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다는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서민재는 "회사 캐비닛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경찰에 신고, 두 사람은 소환해 마약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남태현, 서민재 연인사이 해명글
이후 남태현은 서민재와 연인 사이이며 잠시 다툼이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서민재 역시 정신과 약으로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쓴 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
남태현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위너'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팀을 탈퇴,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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