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야?" vs "선 넘었네" 마마무 화사, 대학 축제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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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파격 퍼포먼스’가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화끈한 퍼포먼스였다는 시선과 다소 외설적이었다는 비판이 엇갈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화사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마마무의 히트곡 ‘데칼코마니’ ‘힙’ 등과 로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주지마’ 무대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퍼포먼스의 한 장면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가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서 손을 혀에 갖다 대는 동작과 특정 신체 부위를 훑는 동작이 연속으로 등장한 퍼포먼스 때문이다.

YouTube 'z a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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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해당 부분만 편집돼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파격을 넘어 다소 노골적이고 외설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축제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수위 조절을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대학축제는 엄연한 성인들을 위한 축제이고,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화사다운 무대였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도 많다.

앞서 화사는 각종 무대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2018 일본에서 열린 ‘MAMA’ 무대에서도 수영복 형태의 빨간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 화사는 늘 당당했다. 화사는 201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의상에 대해 “애매하게 내릴 바에는 안 입겠다고 생각했다. 무대에 어떻게 입어야 제일 멋있을까, 내가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실제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이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댄스가수유랑단’은 화사를 비롯해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이 출연한다.

가수 화사. 스포츠서울DB

화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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