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결혼 3개월 신혼 중인 서인영, 아직 남편한테 듣지 못한 말 "이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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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월 결혼한 서인영 / 이하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

가수 서인영이 어느덧 결혼 3개월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상황. MC 박나래는 이제 결혼 3개월을 맞은 서인영을 향해 “한창 신혼생활에 푹 빠져있을 것 같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신혼생활 언급한 서인영

이에 대한 서인영의 대답은 “아직까지도 뭔가 아리송하다”였다. 그는 “(현재 결혼생활이)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폭로했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를 들은 MC 규현은 “신혼여행은 다녀왔나?”라는 질문을 건넸고, 서인영은 “안 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표는 끊어놨는데 신혼여행을 취소했다.

지금 남편 회사가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규현은 "이거다. 나왔다. 우리 프로그램에서 대신 보내주겠다"며 곧바로 섭외를 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서인영 인스타그램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2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결혼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나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며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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