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선전 주택가 50대 엄마 성추행한 남자 맨손으로 때려 잡은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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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 주택가 성추행사건

50대 엄마 성추행 목격한 아들

성추행 목격 후 가해자 응징한 아들

길거리에서 50대 엄마를 성추행한 남자를 응징한 아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5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갑작스럽게 성추행을 당하자 그걸 목격한 20대 남성이 달려들어 가해자를 응징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중국 매체 섬전신문은 해당 CCTV 영상의 자세한 내막을 지난 1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 주택가 성추행사건

50대 엄마 성추행한 남성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중국 남방 광둥성 선전 주택가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외출을 나선 50대 여성 멍 모씨는 횡단보도 앞에서 추행당했습니다. 멍 씨는 강하게 몸부림쳤지만 가해자는 행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는 멍 씨가 저항한 후에도 계속 치근덕거리며 성추행을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20대 남성이 이를 목격하고는 가해자에게 달려들어 오른발로 개하자의 얼굴을 돌려찼습니다.

남성은 바로 멍 씨의 20대 아들이었습니다.

분도한 아들은 멈추지 않고 가해자를 폭행했습니다. 가해자는 이미 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었지만 아들은 화를 참지 못했습니다.

쓰러진 가해자를 붙잡아 인근 파출소로 넘긴 멍 씨의 아들은 "엄마가 옆에서 말리지 않았다면 더 강하게 제압했을 것"이라며 "너무 화가 나서 가해자를 더 때리고 싶었지만 얼마가 놀랄까 봐 참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지나가던 사람들이 아무도 엄마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이 참담하다" "아들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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