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모텔 불러 강제로 22cm 잉어문신 새긴 10대의 끔찍한 과거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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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허벅지에 22cm 잉어문신

'동네 형이 강제로 문신 새겨'

2년 전부터 푹행

도깨비 문신 새긴 학생도 있어

또래 중학생에게 강제로 20cm 길이의 잉어문신을 새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밝혔습니다.

모텔로 불러 허벅지에 문신 새긴 10대

10대 A는 지난해 또래 중학생 B군을 인천의 한 모텔로 불러냈습니다. 그는 B군을 위협한 뒤 그의 허벅지에 무려 길이 20cm 가량의 잉어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 부모의 고소장을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가 B군에게 문신을 강제로 새긴 것으로 보고 강효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 B군은 "문신을 하기 싫었는데 A가 나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 강요했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해서 문신 새겼다 주장한 10대

반면 A는 경찰 조사에서 "B군이 원해서 동의를 받고 문신을 새겼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는 B군에게만 문신을 새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A의 강요로 문신을 새겼다는 또 다른 학생 C군의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조사를 거쳐 A군에게 강요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매체에 설명했습니다.

C군 어머니는 "거의 6개월을 정신과까지 다니면서 지금 생업도 중단된 상태고, 제가 문 앞에 CCTV도 달고 지금 저는 지옥 속에 살고 있는데...."

경찰은 또 후배들을 폭행하고 돈을 뜯은 혐의로도 B군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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