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사업가♥' 양정원, 뒤늦은 결혼 소감 "축가해 준 god 손호영 감사...예쁘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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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정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정원 / 사진 양정원 인스타그램

8일 양정원은 “안녕하세요. 양정원입니다.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6일 결혼한 양정원은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비 내리는 주말 시간 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 주신 분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가 불러주신 먼데이키즈 이진성 선배님, 더원 정순원 선배님, GOD손호영 선배님!!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정원이 2016년 4월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발그레 메이크업 파티'에 참석해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 이하 뉴스1

양정원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결혼 상대는 8세 연상의 사업가로 확인됐다. 남자친구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이끄는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얻어 결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양정원이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정원은 데뷔 초창기에 '거침없이 하이킥', '막돼먹은 영애 씨'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에는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으로 방송에 자주 나오고 있다. '출발 드림팀'과 '아주 사적인 TV'에 출연했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했다. 또한 마리텔 최초로 여성 출연자 2연승을 달성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양정원이 2019년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강남·이상화 결혼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양정원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손호영과 양정원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이 SNS에 올린 일상 사진 / 손호영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손호영은 "한 달에 두 번씩은 만난다. 편하게 볼 수 있고, 취미도 같고 교집합이 많다"라고 양정원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양정원은 손호영에게 소개팅 수업을 하며 친구의 연애를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한 손호영, 양정원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양정원은 지난 6일 깜짝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그의 남편은 8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또 국내 굴지의 기업을 이끄는 재력가 집안의 자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양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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