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빵수아' 배우 강나언, '구미호뎐1938'에서 기생 역할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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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타스캔들'에서 이른바 '빵수아'로 등장한 배우 강나언이 '구미호뎐1938'에서 기생으로 등장했다.

강나언 / 사진 엔터세븐 SNS

강나언 / 사진 엔터세븐 SNS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지만, 이번에도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vN '구미호뎐1938'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1938'에는 배우 강나언이 기생인 국희 역으로 출연했다.

tvN '일타스캔들'

극 중 기생 국희는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고 자기 몫을 악착같이 얻어내는 캐릭터다.

1화에서 인질로 첫 등장한 강나언은 2화에서 본격적으로 국희의 역할로 등장했다.

2화에서는 류홍주(김소연 분)과 이연(이동욱 분)이 조우하는 자리에 고운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Instagram 'djsskr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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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은 묘연각을 찾은 이동욱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서 "우리 사장님에 대해 모르시냐. 신문도 안보냐"며 김소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사건이 벌어진 미스 조선 행사에서도 자리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강나언은 데뷔작 tvN '블라인드'에서 방황하며 떠도는 불량소녀 권유나 역을 맡았다. 이후 tvN '일타스캔들'에서 노윤서(남해이 역)와 신경전을 벌이는 방수아 역으로 맡아 빵수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강나언는 여기에 ‘구미호뎐1938’에까지 캐스팅돼 tvN과 남다른 합을 보여주고 있다.

앞선 작품들을 통해 학생으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준 강나언은 이번 작품을 통해선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고, 자기 몫은 악착같이 얻어내는 캐릭터 국희를 맡았다. 앞선 작품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인 만큼, 첫 시대극 도전에서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강나언이 출연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구미호뎐1938' 3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하 강나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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