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구독자 흑장미 몸평했다가 고소당한 흑자헬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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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평 여성구독자에게 고소당한 흑자헬스

해당 여성구독자 흑자헬스 고소

흑장미 채널 개설해 저격 영상

헬스 유튜브 '흑자헬스'가 한 여성 구독자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8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유명 유튜버 '흑자헬스'가 최근 한 여성 구독자로부터 '통신매체이용음란'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자헬스 여성 구독자 몸평

카라큘라는 "흑자헬스가 구독자로부터 전송받은 사진으로 몸매를 평가해 주는 '몸평' 콘텐츠 방송을 하다 벌어진 일이다. 해당 구독자는 고소뿐만 아니라 '흑장미'라는 채널을 개설해 저격 영상을 올렸다. 반면에 흑자헬스는 '욕쟁이 할머니 식당'에 와서 욕을 한다고 모욕으로 고소하는 격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9일 양쪽 입장을 자세히 밝히겠다"며 여성 구독자와 '흑자헬스' 측의 인터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흑자헬스는 지난 2월 구독자들이 보낸 사진으로 몸매를 평가하며 운동 추천을 하던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흑장미의 사진을 보고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흑자헬스 몸평 고소한 흑장미

이후 흑장미는 지난달 11일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원래 저는 '흑자헬스'팬이다. 방송을 보다가 여성 구독자들의 몸을 평가하는 콘텐츠를 보고 내용이 알차고 전문성 있게 평가해 주는 걸 보고 저도 '몸평을 받고 싶다'고 생각해 사진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흑장미는 "레깅스를 입은 사진과 수영복을 입은 사진이 몸평에 적합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냈다. 그러나 흑자헬스는 방송에서 '수영복 입은 누나봤어. 안봤어'라며 '야 내가 예쁘다고 XX 밑밥 다 깔고 나서 이 사진 봤어 봐.XX아'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단지 몸평을 받고 제 몸매의 장단점과 개선방안을 듣고 싶었다. 흑자헬스는 오히려 '야 지금 네가 남자 XX 많은 데에서 XX반으로 갈라질 것 같은 수영복을 보냈는데 몸평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 여자라고 특별 대우 원하냐'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흑자헬스는 "예전에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사과를 하면 구독자가 떨어졌는데 오히려 당당하게 하면 구독자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전부터도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종종 몸평을 받기 위해 사진을 올려왔지만, 비슷하게 관심 내지 성적 어필성으로 보이는 목적의 어그로들이 많아 수위 높은 제재가 필요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흑자헬스의 반박에 흑장미는 지난달 12일

"저는 몸매 평가를 받을 때 얼굴로 어그로를 끌 목적이 없었다. 저는 얼굴을 공개해달라고 한 적도 없다. 그런데 흑자헬스는 '사진 도용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의심을 해서 이후 얼굴 사진을 보냈다. 흑자헬스가 저에게 심한 수위의 모욕을 했던 그날에는 얼굴 사진을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다른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똑같이 했다고 하셨는데 몸평을 신청한 구독자는 없었다"며 재차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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