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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엘리베이터 10층 갇힌 주민
70대 관리인, 구조한 뒤 추락사
서울에서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관리인이 승강기에 갇힌 주민을 구한 뒤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강서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관리인 주민 구조 후 추락사
A씨는 10층과 11층 사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B씨를 구조한 후 남은 짐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멈춘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공사장 60대 근로자 추락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는 60대 남성 근로자 B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씨는 철골 기둥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기둥이 넘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구제적인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 처벌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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