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 피해자 코뼈 안와골절 '더 글로리 현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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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여중생이 후배 학폭영상

지하 주차장서 무자비하게 폭행

피해학생 안면골절

충남 태안의 한 여중생이 후배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학폭(학교폭력)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됐습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 SNS 채널에는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 피해자 코뼈, 안와골절. 널리 퍼트려 주세요"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

지하 주차장에서 무차별 폭행

해당 영상은 지난들 30일 충남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에는 14살 중학생 A양이 선배 15살 B양에게 이방적으로 폭행 당하는 장면이 찍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B양은 A양의 얼굴, 몸을 발로 가격하는가 하면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쓰러진 A양의 머리채,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습니다.

특히 B양이 A양을 폭행하는 동안 함께 있던 다른 중학생은 B양을 말리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폭행당한 여중생 안와골절

B양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A양은 코뼈, 안와골절 등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폭행 피해자 A양, 가해자 B양은 모두 동네 후배 사이로 한때 이들은 함께 어울려 놀던 무리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상을 확보한 태안경찰서 측은 B양과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 폭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측은 "피해자 A양이 회복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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