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 성관계 영상 온리팬스에 팔아 2억 챙긴 부부 수익 모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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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 성관계 영상 106개 팔아

2억 번 부부의 충격적 최후

수익 모두 환수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본인들의 성관계 모습을 담은 음란물을 팔아 수억원을 챙긴 부부가 수익을 모두 환수 당했습니다.

경남경찰서는 지난해 1월 부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성관계영 상 106개 팔아

2억 400만원 수익 낸 부부

경찰은 A씨를 구속 송치했으며 부부가 벌어들인 수익 약 2억 400만원을 모두 환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부부는 지난 2021년부터 자신들의 성관계 영상 106개를 직접 제작해 유료 구독형 SNS인 온리팬스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더 많은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트위터 등 공개된 SNS에 영상을 광고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우인하기도 했습니다.

온리팬스 유료 구독형 SNS

온리팬스 등 유료 구독형 SNS는 콘텐츠 제작자가 본인 계정에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게시하면 이용자가 해당 계정에 유료구독 결제를 해야 확인할 수 있는 폐쇄적 구조입니다.

단속이 어렵기 때문에 불법 성영상물 제작 유통 창구로 활용돼 당국의 집중 단속 대상이 됐습니다.

경찰은 유료 구독형 SNS 유인을 위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불법 성 영상물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업해 영상물에 대한 삭제와 차단이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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