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라덕연 가리켜 종교야 '할렐루야 주가조작단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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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단 투자자 모임 영상 공개

'믿습니다! 할렐루야'

라덕연 가리켜 종교야

투자행사서 주가조작단 찬양

가수 박혜경도 참석 노래불러

주가조작 피해를 주장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을 향해 찬양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tbc는 최근 문제가 된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한 투자자 행사에 참석한 임창정 영상을 1일 보도했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영상을 보면 임창정은 아무래도 단순 투자자 같지 않다. 주가조작 총책 일당을 아예 종교라고 했고 할렐루야도 나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창연, 라덕연은 종교야

주가조작단 찬양 '할렐루야'

공개된 영상 속 임창정은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가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며 호응을 유도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참석자들은 "믿습니다! 할렐루야!"라고 외쳤습니다.

임창정은 라덕연을 향해 "너 다음달 말까지 띡 한 달 딱 줄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 거야. XXX들아 맞아요. 안 맞아요?"라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임창정은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자를 부추기지는 않았다. 수수료 정산을 제안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임창정 30억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조작 세력들에게 재투자했습니다. 자신과 아내의 명의 통장으로 15억원씩 투자했으며 현재는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창정은 "재테크로 알았지 주가조작인 줄은 전혀 몰랐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도 없다. 무지함을 꾸짖어 달라"라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은 사건 진위 여부와 법적 이슈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어난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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