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이별 사유 가능?'
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염탐
쵸단 등 19금 여캠들 시청
'당장 헤어지고 싶어요'
한 네티즌이 남자친구의 핸드폰에서 19금 방송하는 여자 BJ의 영상 시청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별 사유 가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남친 쵸단 등 19금 여캠 유튜브시청
네티즌은 최근 남자친구와 밥을 먹다가 그의 핸드폰에서 몰래 유튜브 재싱목력을 훔쳐봤습니다. 이후 네티즌은 작지 않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19금 방송하는 여성 BJ들의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남아 있던 것입니다. 네티즌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앞서 여성 BJ의 영상을 안 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친 유튜브 목록 보다가 여자 유튜버, 여캠 영상 보는 걸 알게 됐다. 구독 목록을 보니까 주로 게임이랑 여캠이더라. 게임은 그렇다 쳐도 여캠은 이해할 수가 없어서 같이 밥 먹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다"
"내가 너무 이해심이 없는 건가 싶다가도 남자라고 꼬 여캠 영상 볼 것 같지는 않아서 많은 의견과 조언 부탁한다"
네티즌들 비판 쏟아져
이후 댓글에는 많은 네티즌의 바판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네가 진짜 보수적인 듯. 니도 남캠 많이 보는데, 19금 방송하는 남캡도 본다. 그게 무슨 문제냐. 따로 만날 수도 없고 바람도 아닌데. 별풍선 쏘는 거면 문제지만 그냥 보기만 하면 문제가 없다" "꽉 막혀 있다. 평생 혼자 살아라. 결혼하면 늘 삐지고 혼하 이혼 고심할 듯" "같이 걸어가다가 남친이 다른 여자 1초라도 보면 정떨어진다고 글 올리겠네"라며 여성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캠 옹호자 왜 이렇게 많냐. 놀랍다. 작성자는 수다 떠는 게 아니라 헐벗고 춤추는 여캠들 말하는 것 같다. 자기 여친이 몸매 좋고 섹시 댄스 추는 남자 스트리머 구독해도 이해해 줄 사람 그렇게 많냐" "혼자 보는 거랑 연인이 목격하는 거랑은 다르다. 야한 거 절대 보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정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쵸단 등 19금 유튜버
이에 작성자는 "내가 여캠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아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내가 본 건 쵸단이라는 유튜버고 그 외 여캠 목록은 거의 벗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별까지 생각한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나는 성적인 영상을 찍는 유튜버를 싫어하는 거다. 연예인이랑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면 여자 연예인이 성적인 방송을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다른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버 쵸단 프로필
쵸단은 유튜브 구독자 4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트위치 팔로워 31만명을 보유한 BJ입니다.
그녀는 글래머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