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방미때 돌려 신은 구두 성수동 수제화 '앤서니 수제화'

반응형

김건희 방미때 신은 신발 정체

성수동 수제화 '앤서니 수제화'

한 켤레당 12만 ~ 13만원

김건희 여사가 가게에서 신발구입

"여사님이 저희 매장을 방문해 저도 놀랐어요. 어리둥절했어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하는 동안 신은 신발의 정체가 알려졌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소규모로 수제화매장(앤서니 수제화)을 운영 중인 A씨는 김건희 여사가 최근 자신의 가게에서 신발을 구매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성수동 수제화매장 앤서니수제화

A씨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오후 김건희 여사는 평소 신던 이 가게 신발을 가지고 와서는 "같은 치수로 맞춰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고선 한 켤레당 12만 ~ 13만원대인 수제 신발을 네 켤레 구매해갔다는 것입니다. 또 매장에서 50% 할인 중인 신발도 1켤레 더 사갔다고 합니다.

A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출국과 귀국 때, 또 미국에서도 신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6월부터 A씨의 수제화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그동안 여사님이 우리 고객인 줄도 몰랐다"며 "이번에 우리 매장에 방문하면서 처음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방미 때 앤서니 수제화 번갈아 신어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A씨 매장에서 사 간 신발을 지난달 24 ~ 30일 국빈 방문 동안 번갈아가며 신었습니다.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 DC 블레어하우스에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접견했을 때도 이 신발을 신었다고 합니다.

또 이틀 뒤 질 바이든 여사와 워싱턴 DC 국립미술관(내셔널갤러리)을 찾았을 때도 색상만 다르고 모양이 비슷한 이 수제화를 신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가격 대비 품질이 좋고 발이 편해 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