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같은 반 학생 셋이서 필로폰 함께 투약 심각한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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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들도 마약 나눠 투약

중학교 1학년 학생 셋이서 필로폰투약

텔레그램 통해 접촉, 던지기수법 구매

마약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으면서 한국 사회에서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대 학생들도 마약을 나눠 투약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0대 중학교 1학년 학생 마약

같은 반 학생 셋이서 필로폰투약

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반 학생 3명이서 필로폰을 나눠 투약하다 체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 A(14세)양이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A양은 심각한 갈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다 마약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A양을 조사한 결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책과 접촉했으며 모아 놓은 용돈을 코인 계좌에 입금,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필로폰 0.05g을 구했습니다.

이후 같은 반 친구 2명과 나눠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은 경찰에 "친구 집에서 함께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으며, 학생 일부는 두 차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세 학생을 입건하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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