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 본사 직원 추락 극단적 선택 '중상입었으나 생명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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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 본사 4층

직원 스스로 투신

'직장 내 괴롭힘?'

삼성전기 '사실 아냐'

수원시 영통구 소재 삼성전기 본사 건물에서 직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2분께 삼성전기 직원으로부터 "사람이 3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삼성전기수원사업장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150

삼성전기 직원 4층에서 추락

극단적 선택 시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삼성전기 직원A(23세)씨가 3m 높이인 건물 4층에서 1층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의식 저하와 가믓 통증 등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형사 사건으로 볼 수 있는 신고도 들어오지 않아 관련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A씨가 의식을 찾은 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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