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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뒷산 훈련중이던 육군부대
훈련중이던 육군 일병 시민 총 맞아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 쏴'
총맞은 일병 총탄에 턱 부위 맞아
생명에는 지장없어
육군 일병이 시민이 쏜 총에 턱 부위를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15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청천면 뒷산에서 육군 부대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날아든 총탄에 턱 부위 맞은 일병
해군 육군 부대 소속 A일병은 훈련 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턱 부위를 맞았습니다. A일병에게 총을 쏜 시민은 60대 B씨였습니다.
B씨는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부대 측의 신고로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부대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마을회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총 맞은 일병 생명 지장은 없어
조사결과 B씨는 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멧돼지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엽총을 소지하고 있던 B씨는 경찰에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가 쏜 총에 A 일병은 왼쪽 턱뼈 부근 총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 일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군 부대와 B씨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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