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일주일에 다섯번 해라' 파격 주례사에 이승기 이다인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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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의 파격 주례사

'일주일에 5번씩 해라'

이승기 이다인 쑥스러움 당혹

고수 결혼식 '베드신 촬영 이해해라'

이도엽 '싸우고 난뒤 야동 같이봐라'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배우 이순재의 파격적인 주례사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웨딩홀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이순재, 강호동, 유재석, 한효주, 차은우, 이홍기, 육성재 등 7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유재석,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사요청

'집사부일체'를 '두사부일체'로 말해

'일주일에 5번씩 사랑을 나눌 것'

결혼식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에서 주례를 요청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하객석에서 덕담을 이어갔습니다.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인 줄 알았다"라며 "내가 나이 먹었으니까 내가 주례 서면 많이 길어질까 봐 안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안성 세트장에서 우리가 열심히 촬영한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승기가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제일 먼저 출연했다. 그렇게 늘 내 머릿속에 남는, 정말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다"

이승기가 출연했던 SBS '집사부일체'를 '두사부일체'로 잘못 말한 것입니다.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해라. 힘 빠지면 못한다. 적극적으로 살아라"라면서 일주일에 5번씩은 사랑을 나눌 것을 조언해 하객들의 폭소가 터졌습니다.

이승기 광대미소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 가려

이승기 역시 광대 미소를 짓더니 이내 식은땀을 닦았고, 이다인은 부끄러웠는지 부케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를 두고 이광기 또한 자신의 인스타에 "이순재 선생님 즉석 주례사. 하루에 5번에 빵 터짐"이라는 글귀를 남겨 웃음을 샀습니다.

고수 결혼식 주례사

'베드신 촬영을 이해해달라'

이도엽 주례사 '싸우고 야동 같이봐라'

과거 이순재는 2012년 배우 고수의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맡을 당시 "베드신 촬영을 이해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순재는 배우 이도엽의 결혼식에서 "부부가 싸울 수는 있는데, 싸우고 난 뒤에는 야동을 같이 봐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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