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의 시골살이' 일본 20대 여성 유튜버 '시골마을 남자들이 습격하려 해 도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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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20대 여성 유튜버

'린의 시골살이' 시골마을 도망 이유

'마을 남자가 단둘이 만나자고 연락해'

'마을사람들 습격하려 해 도망'

시골살이 브이로그 콘텐츠로 사랑받은 20대 여성 유튜버가 살던 마을에서 떠아야만 했던 충격적인 이유를 폭로해 일본 열도가 발칸 뒤집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 중인 일본 여성 린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을에서 도망친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20대 시골살이 유튜버 마을 도망이유

영상에서 린은 "마을 남자가 나와 단둘이 만나고 싶다고 했다. 권유를 거절하면 거절할수록 나에 대한 나쁜 소문이 늘어났다"며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남자 친척들이 정치를 한다. 그 사람이랑 만나야 마을에서 살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폭로했습니다.

"마을의 몇몇 남자가 집을 습격할 거라는 제보가 있었다. 무서운 계호기을 알게 된 분의 신고를 받은 매니저가 내게 빨리 대피하라는 전화를 했다"

"정말 놀랐다. 가까스로 도망가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이제 마을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

린의 발언 일본 전역 확산

린의 충격적인 발언은 곧바로 일본 전역에 확산하며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현재 매체가 영상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며 파문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린은 지난 5일 일본 인카운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주 생활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대학교 재학 중 창업을 결정하고 2020년 겨울 작은 미용실을 열었다. 그 무렵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가게에 사람이 오지 않았다. 결국 여름을 맞이할 무렵에 가게를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자연 속에 사는 삶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훗카이도의 한 마을로 이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시골살이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시골로 이사해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기 때문"

"영상을 올린 후 도시에서 시골로 집을 옮긴 뒤 괴로운 일을 당했다는 분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며 "제 영상을 보고 '시골에서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한 분들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다"

린의 시골살이 구독자수 50만

린은 2020년 12월부터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일본 훗카이도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일상생활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50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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