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본사 건물 도끼 난동 '인사조치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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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본사건물

도끼 난동 '인사조치에 불만'

공항동 본사에서 비상용 도끼 난동

대한항공 소속 직원이 본사 건물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항공 본사 소속 직원 A씨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비상용 도끼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사조치 불만 대한항공 직원

비상용 도끼 휘둘러 난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난동을 부린 A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본사 소속 직원인 A씨는 인사조치에 불만을 품고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도끼를 들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본사 건물에서 A씨가 도끼를 들고 난동을 부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난동직원 특수협박미수 혐의 입건

A씨의 난동 이후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 간 소동이 있었다.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전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A씨는 흉기로 간주되는 도끼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협박미수죄는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사람을 협박함으로써 성립되는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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