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버스가 역주행 화물차 3대 추돌사고 처참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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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버스 기사 고속도로 역주행

중부내륙고속도로 관광버스 역주행

화물차 3대 추돌 사고

시민 소화기 2대로 불 초기 진압

운전자 3명 병원 이송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1대와 화물차 3대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60대 버스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6일 오전 5시3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여주 분기점 인근에서 관광버스 1대와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버스에 불길이 붙고, 도로 위에 유리창 파편이 떨어져 있는 현장의 처참함이 담긴 영상은 한 시민에 의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시민은 소화기를 내내 찾았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 2대로 버스에 붙은 불을 초기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에서 빨간 버스는 일그러져 있고, 운전석을 포함해 유리창이 전부 깨진 상태입니다.

화물차와 분리돼 간신히 형체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 사고로 모든 차선이 통제됐다가 현재는 감곡나들목 - 여주 분기점 상행선 2개 차로만 통제하고 있습니다.

60대 관광버스기사 역주행

이 사고는 관광버스가 역주행하면서 화물차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0대 버스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3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착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버스 운전자가 왜 역주행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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