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살인 '수서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반응형

수서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강남 납치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수서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이경우(35세)

강남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들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6세), 황대한(36세), 연지호(30세) 신상정보를 5일 공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들 이름,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수서강도살인사건 피의자 황대한(35세)

수서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치밀하게 준비, 범죄의 중대성, 잔인성 인정'

신상공개위는 "피의자들은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신상 공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피의자 중 일부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셋 모두에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충분한 증거가 존재한다"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된다"

수서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연지호(29세)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A(48세)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