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남 편의점 여자 알바생에게 음란행위한 신종 바바리맨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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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음란행위한 헬멧남

여자 직원에게 음란행위

신종 바바리맨 CCTV 영상

피해 여성 직원 트라우마 호소

헬멧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편의점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JTBC에 따르면 편의점 내부 CCTV 영상에는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여성 직원에게 자신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헬멧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은 편의점 여직원에게 자신의 신체부위를 찍은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편의점에서 음란행위한 헬멧남

이어 담배를 계산한 헬멧남은 편의점 내에서 음란행위를 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편의점 밖으로 나간 뒤에도 직원을 바라보며 약 1분 가까이 음란행위를 이어갔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CCTV를 통해 해당 남성이 밖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성 손님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남성의 행동에 놀란 여성은 너무 당황해서 미처 신고 버튼도 누르지 못했습니다.

피해 여직원 트라우마 호소

결국 피해 직원은 "다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같은 걸 못 하겠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근무를 그만뒀습니다.

해당 남성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매년 300 ~ 800건 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편의점 내 범죄는 지난 2017년 1만 780건에서 2021년 1만 5489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는 30대 점주가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마스크를 써달라고 한 점주가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불투명 시트지

범죄 가능성 오히려 높여

업계에서는 2021년부터 밖에서 담배 광고를 볼 수 없도록 편의점 유리벅 내부에 불투명 시트지를 붙이게 한 것이 범죄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당초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였으나 오히려 청소년 흡연율은 2021년 4.5%로 전년보다 0.1% 증가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점주협의회는 "불투명 시트지가 범죄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흡연율을 줄인다는 근거도 없으므로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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