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여자일베 여성시대 하던 여친에게 이별 통보당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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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커뮤니티 여성시대 활동 여친

'여성시대하던 여친 일베랑 뭐가 달라'

여성시대하던 여친에게 이별통보 당해

작성자 한국농어촌공사 근무

여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성시대' 안 하는 여자들도 많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

여성시대 여친 일베랑 뭐가 달라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가 '여성시대'를 하는 걸 알고 많이 실망했다"며 "만약 남자인 내가 일베를 한다해도 받아들일까?"라고 반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데 사실 '여성시대'하는 걸 알고도 사랑으로 참았다"며 "가끔 대화하다 보면 '페미' 기질이 보였는데 난 페미니스트 싫고 '정신병자들 같다'한 적 있는데 매우 불쾌해하긴 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중립적으로 대화해도 결국 화내면서 전 남자친구랑도 이걸로 싸웠다고 하더니 결국 자기랑 안 맞는 것 같다고 이별 통보하더라"

"해당 커뮤니티에 글 쓴 거 보니 전에 어린 남자 꼬셔서 하고 서양남자랑도 하고"

"젊은 날의 치기라고 생각하고 그것마저 참았다. 글이 5년도 더 된 글들이어서"

"최근에 해당 커뮤니티 게시글에 '남자 거 어떤 게 제일 컸어'하니 '양남 XX'라고 댓글도 써놨더라"

 

여성시대 폐쇄했으면 좋겠다

"진짜 사랑하는 여자친구여서 다 받아들였는데"라며 "정부에서 '여성시대' 폐쇄 시켰으면 좋겠다. 근데 회원 수가 엄청 많더라"고도 알렸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여성시대'하는 거 처음 봤을 때도 가슴이 철렁했고 글 쓴 것 볼 때도 철렁했다"며 "사람은 좋은데 사상이 무섭더라. 세뇌와 가스라이팅이라던데 '여성시대'하면 거기에 당하는 게 아닌지"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는 "아니면 날 별로 안 사랑하는 거고 지나가던 즐기는 남자였을까?"라며 "너무 울적한 밤"이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지켜주는 한남들

안 고맙다에 투표

한 직장인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한민국 지켜주는 한남들' 이라는 제목의 이름의 투표가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동 커뮤니티 회원 1만 3000여명은 "안 고맙다"에 투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시대는 2009년에 설립된 다음 카페로 2021년 기준 약 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여성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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