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카페 유부녀 게시글
'아이 유치원 등원 후 이게 되네요'
아이 등원시키고 불륜 저지른 유부녀
불륜스케줄 공개하며 '핼쓱해졌다'
결혼한 여성이 자신의 불륜 스케줄을 공개해 공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한 불륜 카페에 유부녀 A씨가 게재한 게시글이 재조명됐습니다.
불륜 스케줄 공개한 유부녀
당시 A씨가 공개한 일과에는 아이의 유치원 등원부터 불륜남과의 만남까지 상세하게 기재돼있었습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8시 30분 ~ 9시 30분 아이들 둥원, 9시 30분 ~ 10시까지는 메이크업 시간"이라며 불륜남을 만나기 전 단장에 돌입하는 시간을 밝혔습니다.
10시까지 단장을 마친 A씨는 약 15분 거리에 있는 불륜남의 거처를 방문해 12시 30분까지 약 2시간 여의 데이트도 즐깁니다.
이후 오후 12시45분부터 5시까지의 시간은 "Work(일)"라고 적은 그녀는 다만 이 일이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일인지 불륜남과 함께하는 일인지는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오후 5~6시 사이를 '아이들 하원'시간이라고 밝힌 그녀는 아이들이 귀가한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의 3시간 여를 '가족 케어'시간으로 명시했습니다.
그 뒤 한 시간을 자기 관리를 위해 사용한다고 알린 A씨는 "10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을 '휴대폰'을 한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마 A씨는 이 시간대에 불륜남과의 연락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얼굴 헬슥해짐
이에 대해 A씨는 "화 ~ 금요일 해당 스케줄로 했더니 얼굴이 핼쓱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외로 주위에 많음. 저런 장면 직접 몇 번 봤음" "불륜을 왜 했냐가 아니라 결혼을 왜 했냐가 관통하는 질문이지. 저런 여자한테 결혼은 적금인 거야. 저러고 10년을 채워도 이혼 만기 때 결국 캐시가 나오는" "아이들 등원은 영어로 못 썼네"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