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회기역 눈 마주친 20대 여성 멱살잡고 묻지마 폭행 남성 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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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회기역 묻지마 폭행 남성

눈 마주치자 다짜고짜 폭행

열차 대기 중인 여성 멱살잡고 가격

현재 경찰 추적 중

경찰이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20대 여성을 묻지마 폭행한 남성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회기역 20대 여성 묻지마 폭행

눈 마주치자 멱살잡고 가격

이 남성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 회기역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청량리역 방면의 회기역 승강장에서 B씨의 멱살을 잡고 몸을 한 차례 가격했습니다.

당시 그는 지하철을 기다리던 B씨와 눈이 마주치자 다짜고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습니다. A씨의 지하철 승하차 기록을 조회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피해자 정신적 피해 호소

피해자인 20대 여성 B씨는 큰 외상은 없지만,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추적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단순폭행 사건으로 보고 A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분을 일으키며 분노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대낮에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이걸 왜 아직도 못 잡아. 피해자분 부디 잘 이겨내시길"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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